[아무튼 출근한 인턴의 체헐리즘] Week 3-5. [취준생을 부탁해!]현직자 리얼토크- "직무가 먼저, 회사는 그 다음"

안녕하세요. 인사팀 인턴 박지연입니다.

두 번째 인터뷰이는 영업부의 최근호 과장님입니다! 요즘 굉장히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할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처음 뵀을 때 고객과 바쁘게 전화 통화를 하시는 모습이셔서 조금 죄송한 마음이...^^ 하지만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혹시 더 보충할 부분은 없는지 물어보시며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어? 이거 내 이야긴데?"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뜨끔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언들이 더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것과 같이 여러분들에게도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라 믿으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keunho_sales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도 6월에 입사해 현재 SMA1영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업사원 최근호라고 합니다.

2. 본인의 직무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객 관리 그리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업무를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저희 기계나 서버, PC를 이용하면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어떠한 개선 사항이 있는지 고객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은 개선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사 사무 복합기 외에 다른 PC, 서버 구축 등 IT 요소들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컨설팅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3. 한국후지필름 BI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업 직무에 대해 역량을 개발을 하고 싶었습니다. 영업 직무에 대해 1에서 10까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세스를 배우고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4. 회사에 대해 이런 점은 자랑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한국후지필름BI는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워라밸이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로 영업은 팀워크가 중요한데, 조직에 잘 융화되는 조직성(?)에 대해서 자랑을 하고 싶습니다.

5. 업무를 진행하며 자신의 성장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영업은 신규 고객이나 기존 고객에게 고객의 비즈니스 확장을 제안하는 업무를 담당하는데요, 고객이 저희가 제안하는 바에 대해서 정말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주실 때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안하는 바에 따라서 고객도 만족감을 느끼고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업사원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6. 업무를 진행하며 힘들었던 점이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나요?

담당하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 실적을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들이 상당히 힘든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개인 실적, 팀 실적, 부문 실적이 있는데요. 개인이 목표를 채우더라도 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부분에서 얻게 되는 성취감도 있지만 힘든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든 점을 넘어서면 더 큰 만족감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입사 면접 시 에피소드나 팁이 있나요?

입사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많은 분들이 직무가 아닌 일본계 회사 또는 주재원 개념으로 접근하시더라고요. 그 후에 실무에 투입돼서 많이 그만두는 경우를 봤습니다. 지원을 하실 때, 물론 회사 네임밸류나 복리후생 등 외부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 직무에 따라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면접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에 지원하게 된다면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직무를 먼저 찾아보고 그에 따른 나의 성장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의 3년, 5년, 10년 계획에 따라서 어떤 직무를 배우고 어떤 직무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지원하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8. 한국후지필름 BI에 입사하고 싶은 취준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첫 번째는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조직에 어떻게 융합을 할지 팀원들과 어떻게 협력해서 성과를 이뤄낼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 조직 생활은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요. 월급을 받고 승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전에 조직이 어떻게 잘 융화되느냐에 따라서 성과가 사실 달라지는 경우가 사실 많거든요. 그런데 대부분 취업 준비를 하실 때 회사 사명을 보고 온다거나 조급한 마음이 취업에 지쳐서 일단 순차적으로 합격하는 회사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것보다는 본인의 성장 계획, 직무 계획과 일치시켜서 직장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