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및 활동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과 계열사는 현지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활동 중 일부입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이러한 활동이 그들의 삶에서 가지는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일본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재단법인 "도호쿠 장애인 예술 지원 기구"가 주최하는 미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수상작 전시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HASU 클럽과 함께 이러한 지원을 제공합니다(^*1 참조).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예술 세계전 IN 센다이"에서 기업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도쿄 도요스에 위치한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일본 센터 오피스의 쇼룸에 전시됩니다.
이 전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 *1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HASU 클럽. HASU 클럽은 후지필름 비즈니스이노베이션 및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자들로 구성된 사회 봉사 단체로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주로 사업을 운영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초등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초등 교육용 학습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이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현지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습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를 기부할 파트너와 인쇄 및 기타 비용을 지원할 재정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제작된 학습 자료는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프로덕션 프린터를 활용해 필요한 수량만큼 출력하며 현지 NGO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제대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에게 배포하여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필리핀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확대되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아동 10만 명에게 학습 자료를 배포한다”는 계획을 예정보다 앞서 달성했으며, 2021 회계연도 기준으로 총 6개국에서 111,500명의 아동이 이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비록 목표 달성과 함께 프로젝트는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했지만, 당사는 각국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당사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입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시간을 넘어 가치를 전하는 소통”이라는 주제 아래 자사의 복합기와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역사 문서를 디지털 문화 자산으로 복원하는 CSV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교토에서 이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여 2014년부터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일본은 교토를 기반으로 원본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보존이 필요한 역사 문서를 대체할 수 있는 만지고 활용할 수 있는 복제본 제작 요청을 일본 전역에서 받고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복제 서비스 수익의 일부를 원본 소장자에게 지원금 형태로 환원하는 시스템, 역사 문서의 전시 및 활용을 지속 가능하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당사의 입장, 여기에 더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복제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소중하고 대체 불가능한 역사 문서의 발굴, 미공개 문서의 공개, 선조들의 가르침과 지혜, 사상과 감정을 전승하는 활동, 이러한 역사 문서를 사회 속에서 활용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 지금까지 복원한 역사 문서의 수: 500부(권) 이상
• 복원한 가장 오래된 역사 문서: 기원전 약 14,000년~기원전 300년, 조몬 시대
• 복원 작업에 참여한 개발 엔지니어 수: 12명 이상
• 복원 작업에 참여한 학생 인턴 수: 누적 합계 80명 이상

문화재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불한 요금의 일부를 문서 소장자에게 지원금 형태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창립 이래 사회의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당사는 1977년 초대 사장이었던 고(故) 고바야시 세츠타로(1899~1977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바야시 세츠타로 기념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2016년에 고바야시 펀드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기금을 통해 “일본 내 외국인 박사과정 유학생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으로 일본에서 인문사회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입니다. 보다 활발하게 교류하는 국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일본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의 지역 리더들이 일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에는 고바야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일본인 연구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본과 해당 국가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고바야시 재단의 설립과 발전을 이끈 초대 이사장 고바야시 요타로(1933~2015년)는 “해외 유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깊이 교류하며, 새로운 만남을 갖는 데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 활동을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펀드 설립 후 41년이 지난 2018 회계연도에 그 역할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었다고 판단하여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습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의 연구 성과는 보고서 형태로 발간되었으며, 요청에 따라 대학 도서관 등 연구 기관에 기증되었습니다.

고바야시 펀드는 연구지원 수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Facebook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해당 계정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